(시애틀맛집) Radiator Whiskey

(시애틀맛집) Radiator Whiskey

시애틀조아 0 305

Radiator Whiskey



94 Pike St Ste 30 Seattle, WA 98101 

(206) 467-4268 



Mon

  • Closed

Tue

  • 3:00 PM - 10:30 PM

Wed

  • 3:00 PM - 10:3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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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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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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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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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시애틀Joa Roy입니다.


오늘 소개할곳은 “육즙은 흘러야 제맛이고, 위스키는 타올라야 제맛이다.” Radiator Whiske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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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자마자 푸슉—

훈제 고기 냄새가 코를 후려침.

벽에는 빈 위스키 병들이 예술처럼 진열돼 있고,

바텐더는 긴장감 1도 없이 위스키 흔들면서 레코드 틀듯 감성 뿜뿜.

여긴 아무나 오는 데가 아님. 고기에 진심인 사람만 입장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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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ef Brisket

입에서 녹는다기보다…

입에 들어가자마자 존재가 사라짐.

스모키하고 짭짤하고, 쫙쫙 찢어지는 그 식감. 그냥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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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oked Pig Head (네, 진짜 돼지 머리)

이거 시키면 주변 테이블에서 “쟤네 뭐 시킨 거야?!” 눈빛 받음.

바삭한 껍질, 촉촉한 살코기, 콜라겐 잔치.

손으로 뜯어야 제맛. 비주얼도 맛도 범상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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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ter Tot Casserole

감자 튀김을 캐서롤로?

미쳤다. 바삭+치즈+고기+고소함이 입에서 폭죽처럼 팡팡.

이건 사이드가 아니라 주인공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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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존

 종류? 수십 가지.

 이름? 모르는 거 반.

 바텐더에게 “오늘 좀 특별한 거 마시고 싶어요” 하면,

뭔가 비밀스러운 병 꺼내줌.

스트레이트로 쭉— 마시면 목에서 따뜻함 폭발.

그리고… 행복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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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ator Whiskey는 “허세 없는 진짜 맛”을 아는 어른들의 아지트.
고기 먹다 손에 소스 묻고, 위스키 마시다 웃음 터지고—그게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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