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김혜성, 정규시즌 최종전서 3호 홈런…타율 0.280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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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06:55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도 4타수 3안타 2타점, 시즌 타율 0.266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6-1로 이겼다.
김혜성은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홈런 1개와 2타점을 기록했다.
이틀 전 시애틀전에 이어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혜성은 미국 진출 첫 시즌을 타율 0.280(161타수 45안타), 홈런 3개, 17타점, 도루 13개로 마무리했다.
김혜성은 0-0으로 맞선 2회 2사 1루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브라이스 밀러의 3구째 시속 150㎞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24.7m를 기록했고, 타구 속도는 시속 163.5㎞가 나왔다.
김혜성이 홈런을 때린 것은 6월 1일 뉴욕 양키스와 경기 이후 거의 4개월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