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스타뉴스 '팔로워 3억명' 셀레나 고메즈 "4년 동안 인터넷 NO, 인생 바뀌어" 이미지 1

배우 겸 가수 셀레나 고메즈가 4년 반 동안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는 4일(현지시간) 한 인터뷰에서 "4년 반 동안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았고, 그것은 내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 나는 사람들과 더 많이 교류하고, 그게 나를 정상으로 느끼게 한다"라고 밝혔다.

셀레나 고메즈는 엄마 맨디 디피, 정신건강 운동가 다니엘리 퍼이슨과 함께 멀티미디어 회사 원더마인드를 론칭했다. 이는 사용자가 자신의 정신 건강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0년 셀레나 고메즈는 자신이 양극성 장애라고 고백한 바 있다. 그는 "내가 더 많은 정보를 가져야 실제로 스스로에게 도움이 된다. 그것을 알고 나면 나를 두렵게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정신 건강을 좋게 하는 방법으로 SNS를 삭제하는 것을 권유하기도 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3억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지만, SNS를 멀리하고 있다. 2019년 그는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전화에서 인스타그램을 삭제했다고 밝혔다. 그의 계정은 다른 사람의 휴대전화에 보관돼 있으며 팬들과 무언가를 공유하고 싶을 때만 접속한다고 전했다.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