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음주운전…신화 유닛 언급한 김동완에 '갑론을박'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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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8 00:57
김동완 유튜브 ©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신혜성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가운데, 멤버 김동완이 신화 유닛 활동을 예고해 논란이 일고 있다.
15일 김동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이민우가 오랜만에 공연장을 방문 했습니다. WDJ 녹음이 이제 시작되어서 목을 좀 아끼라는 프로듀서 민우의 권유로 유투브 라이브는 11월에 재개 할게요! 오늘도 공연장까지 먼 걸음 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WDJ는 이민우, 김동완, 전진으로 결성된 신화의 유닛 그룹이다. 지난 8월 신화 최초의 유닛 티저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신혜성의 음주운전 사건이 얼마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예정된 유닛 활동 예고가 경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유닛 멤버인 전진의 과거 음주운전과 이민우의 무면허 운전이 재조명되며, 반응은 더욱 싸늘해지고 있다.
전진은 2005년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의 단속에 걸렸고,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065%로 100일간 운전면허 정지 조치를 당했다. 이민우는 2004년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하다 경찰의 단속에 걸려 불구속 입건됐다.
누리꾼들은 "신혜성은 멤버가 아니냐" "전진, 이민우 전과가 있는데 유닛 홍보도 좋아보이진 않는다" "뻔뻔하다" 등의 반응과 "멤버는 공동체가 아니다" "김동완이 무슨 죄가 있냐" 등의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신혜성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 한복판에서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