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명창, 밀라노 공연 매진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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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1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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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 명창이 오는 6월 3일 밀라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31일 출국길에 올랐다. 김정민 측 제공
김정민 명창이 오는 6월 3일 밀라노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31일 출국길에 올랐다. 김정민 측 제공
김정민 명창이 밀라노 공연을 매진시키며 출국길에 올랐다.
김정민 명창은 31일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 이탈리아를 향해 출국길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6월 3일 이탈리아 밀라노 달 베르메 극장에 예정된 ‘적벽가’ 완창 무대를 위해서다.
김정민 명창이 공연을 예정한 달 베르메 극장은 1872년에 개관한 클래식 공연장으로 2001년 현대 공연장 모습으로 개조된 뒤 현재까지 운영을 지속하고 있다. 객석은 1436석으로 김정민 명창은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
김정민 명창 측은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재인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적벽가’를 들고 밀라노를 찾게 됐다”며 “지난 12월 베네치아 공연에 참석한 밀라노 총영사관 강형식 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관계자와 이탈리아 한국 음악인협회 등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공연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