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재환과 사별' 정선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0
seattlejoa
H
  • 자유게시판 > 미국진출 도와주실 사업자 모집
  • 자유게시판 > 비:트:코:인 재택근무 당일 입금 최대 5000 만 원 ~ 1 억 원 일…
  • 자유게시판 > 아마존 최저가격 추척하는 방법
  • 자유게시판 > 셧다운하면 USPS도 업무정지 인가요?
  • 자유게시판 > 이민 변호사 추천좀 부탁드려요
  • 자유게시판 > Target 에서 비비고 냉동식품 세일합니다.
  • 자유게시판 > Weee에 김치 주문하려는데 어떤게 맛있나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故안재환과 사별' 정선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시애틀조아 0 804 2022.05.01 01:47

1bc9fcbe2a2625d09a753e2bb65919f4_1651405547_822.jpg
1bc9fcbe2a2625d09a753e2bb65919f4_1651405548_827.png 

© 제공: OSEN'故안재환과 사별' 정선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종합)[Oh!쎈 이슈]

지난 2008년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배우 안재환의 자살사건. 그의 죽음을 둘러싸고 끝없는 이야기가 쏟아져 나왔지만 아내였던 개그우먼 정선희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이젠 다르다. 정선희가 하고 싶었던 말들, 꺼내 보이고 싶었던 속내를 털어놓고 있다.


지난 28일 이경실의 유튜브 채널 ‘호걸언니’에 올라온 영상에서 이경실은 첫 번째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11년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선희는 “난 10개월. 이 정도면 미혼으로 쳐줘야 하는 것 아니냐"라고 쿨하게 답했다.

이경실은 “웬만한 처녀보다 네 몸이 깨끗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선희는 “진짜 그렇다. 생각만 더럽지 몸은 순결하다. 자신할 수 있다. 다음 생이 있다면 막 살고 싶다. 지금은 체력 때문에 막 살 수 없다. 무릎이 힘들어"라고 맞장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지금이야 웃으면서 전 남편의 이야기를 꺼내는 그이지만 정선희는 누구보다 힘든 나날을 보냈다. 2007년 11월 안재환과 결혼했지만 그의 말처럼 겨우 10개월 살고 2008년 9월 사별한 것. 무엇보다 안재환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까닭에 정선희에게 수많은 물음표가 따라다녔다.

안재환의 죽음 후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는 정선희는 2009년 12월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나와 “결혼하고 10개월 만에 사랑하는 남편을 잃었는데 사람들이 날 불쌍하다 하지 않고 ‘넌 뭐 알고 있지?’라는 눈빛으로 나를 보고 있더라"며 무너졌던 심경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망연자실할 틈도 없이 그런 일이 터졌고, 화가 났다. 하지만 화를 낼 수 없었고 스스로의 싸움이었다. 고인에 대한 예의 때문에 무언가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 나는 나를 보여주고 열심히 살려고 하는 사람이다. 이 모든 것이 드라마였으면 좋겠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안재환은 2008년 9월 자신의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채무 관련 문제가 있었던 걸로 알려졌다. 그가 남긴 유서에는 “우리 선희 욕하지 말아주세요"라는 글이 담겨 있었다고. 정선희는 빈소 앞에서 오열하다가 실신하기도 했으며 남편을 떠나보낸 후 7개월 만에 방송에 조심스럽게 복귀했다.



고인을 진정으로 사랑했다며 자신을 바라보는 따가운 시선을 10년 넘게 모두 감내한 정선희. 이젠 “10개월 살았으면 미혼으로 쳐줘야 하는 것 아니냐"고 농담을 던질 수 있을 만큼 가벼워진 그다.


[사진] 영상 캡처, OSEN DB

[OSEN=박소영 기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임영웅 “방송생활 힘들어, 사람들이 날 안 좋아하면 어떡하지 걱정”
    733 2022.05.06
    2022.05.06
    733
  • “장례는 조용히 치를 예정” 김병만의 어머니가 부안 갯벌서 조개를 채취하다 밀물에 고립되는 사고로 숨졌다
    703 2022.05.06
    2022.05.06
    703
  •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배우 송일국이 오은영 박사의 '부모 십계명'을 지갑에서 꺼내 읽었다
    929 2022.05.04
    2022.05.04
    929
  • 에스파 성희롱 봉변…"외부인 소행" 주장 학교, 결국 "성숙하지 못했다" 사과
    712 2022.05.04
    2022.05.04
    712
  • '심장질환' 이지혜, 결국 '오후의 발견' 하차 "너무 사랑하지만 그만해야..."
    711 2022.05.04
    2022.05.04
    711
  • "아이가 어른 되면 따질 것" 아들 사진 올린 이시영에 오은영 박사의 조언이 꼭 필요한 이유
    754 2022.05.04
    2022.05.04
    754
  • 토니 “앤디와 미국 동네 형 동생 사이, 오디션도 같이 봐”
    739 2022.05.03
    2022.05.03
    739
  • 베네딕트 컴버배치 "韓 영화 최고..함께 작업하고파"
    740 2022.05.03
    2022.05.03
    740
  • 상대 팀 감독도 극찬 "손흥민, 월드클래스 득점 터뜨렸다"
    758 2022.05.03
    2022.05.03
    758
  • 선배 무시하는 화사?…이효리, 뼈 있는 한 마디 "명품 가방 메고"
    788 2022.05.02
    2022.05.02
    788
  • 김선아, 6개월째 화상 치료 고백 "촬영 중에 2도 화상…내 부주의"
    751 2022.05.02
    2022.05.02
    751
  • 안젤레나 졸리, 우크라 학교·의료시설 방문…"사연에 감동"
    772 2022.05.02
    2022.05.02
    772
  • 故안재환과 사별' 정선희, 이제는 말할 수 있다
    805 2022.05.01
    2022.05.01
    805
  • 지드래곤, 검정 고무신까지 완벽 소화…역시 패션리더
    820 2022.05.01
    2022.05.01
    820
  • 오프라 윈프리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22일 동안 집 안 떠나"
    933 2022.05.01
    2022.05.01
    933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301
  • 302
  • 303
  • 304
  • 305
  • 306
  • 307
  • 308
  • 309
  • 310

Search

시애틀조아 최신글
  • 1 텔레미어
  • 2 미국진출 도와주실 사업자 모집
  • 3 비:트:코:인 재택근무 당일 입금 최대 5000 만 원 ~ 1 억 원 일주일마다 2번씩 고:수익 재택 부업 일 하실분 모집해요
  • 4 아마존 최저가격 추척하는 방법
  • 5 셧다운하면 USPS도 업무정지 인가요? [1]
  • 6 이민 변호사 추천좀 부탁드려요 [1]
  • 7 Target 에서 비비고 냉동식품 세일합니다.
  • 8 Weee에 김치 주문하려는데 어떤게 맛있나요? [1]
  • 9 타코마 사시는 분들 한인마트 어디로 가시나요? [1]
  • 10 PETSMART에서 지금 20% 할인하네요.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시애틀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전문가컬럼
동호회
파워에이전트
한인업소록
STATS
  • 255 명현재 접속자
  • 24,388 명오늘 방문자
  • 25,430 명어제 방문자
  • 32,368 명최대 방문자
  • 4,383,817 명전체 방문자
  • 28,565 개전체 게시물
  • 1,280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