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금자리’ 영웅시대”…가수 임영웅, 유럽 여행 브이로그→‘IM HERO’ 녹음 현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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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의 유럽 여행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25일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Reload Ep.1 히어로, 떠나다’라는 제목의 유럽 여행 브이로그 첫 번째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임영웅은 “이번에 처음으로 유럽 여행을 가게 됐다. 물론 일과 함께”라며 “리로드(재충전)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서 가는 거지만 상당히 들떠있다. 이번에 정말 제대로 재충전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너무 설레고 기쁘고 처음 가는 유럽이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며 첫 유럽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공항에 등장한 임영웅은 “이따 뵙겠습니다 여러분. 건행”이라는 인사와 함께 비행기에 탑승했고 “이제 비행기를 탔다. 11시간에서 12시간 정도 걸리는데 그 시간 동안 뭘 해야 하나 집에서 많이 고민했는데”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평소에 잘 하지 못했던 것들, 책을 읽는다든지 공부를 좀 한다든지 해보기 위해서 준비물을 챙겨왔다”며 “메시를 챙겨 왔다. 맨날 머리맡에만 놓고 읽지 못했던 메시, 그리고 영어 공부를 좀 하기 위해 노트와 펜. 비행기 안에서의 열 몇 시간도 의미 있게 보내려 한다”고 말했다.
유럽으로 이동하는 동안 임영웅은 기내식을 먹으며 간단한 맛 평가를 했고 이후 12시간 만에 유럽에 도착했다. 그는 “도착 잔여 시간 19분. 도착지까지 거리 83km 남았다”며 “밖이 보이는데 되게 동화 같다. 하늘에서 본 영국의 마을 모습”이라며 풍경을 보여줬다.
런던에 도착한 임영웅은 숙소로 이동했고 “자고 싶다. 일단 얼른 숙소에 좀 가보고 싶고 우리의 첫 끼는 무엇인지 너무 궁금하다. 과연 영국의 펍의 느낌은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밥부터 먹고 싶다”며 숙소에 도착했고 “공항에서 한 시간 정도를 달렸다. 실감이 난다. 여기는 마스크가 자율이라더라. 써도 되고 안 써도 되고”라며 숙소 탐방을 시작했다.
임영웅은 숙소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감탄했고 “이게 진짜 유럽 감성이구나. 이 자연스러움이 너무 좋다”며 “너무 예쁘다”고 숙소에 만족스러움을 드러냈다. 숙소 탐방에 이어 임영웅은 새 앨범 수록곡 ‘보금자리’에 대해 소개했고, 임영웅의 보금자리가 무엇인지 묻자 “영웅시대. 진심을 얘기했다”고 답해 팬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숙소에서 나온 임영웅은 숙소 앞에 위치한 펍으로 이동했고, 토트넘과 에버튼의 경기를 관람했다. 이후 임영웅은 영국에서의 첫 끼 식사를 즐겼고 축구 경기를 보며 “더 신난다. 두 배로 신난다”며 경기가 끝나자 “가볍게 이겼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너무 피곤해서 숙소에 가야될 것 같다”고 숙소로 이동했다.
특히 영상의 마지막에는 또 다른 수록곡 ‘A bientot’를 소개했고 “프랑스어로 ‘또 만나요’, 마지막 인사 같은 말”이라며 “나의 앨범에 여러 장르를 실어보자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선택이었다. 레게의 느낌을 살리는 게 되게 힘들었다. 막상 녹음을 해놓고 보니 도저히 들려 드릴 수 없더라”고 녹음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임영웅은 새 앨범 ‘IM HERO’ 발매 및 컴백을 앞두고 있다.
오서린 Repor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