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명품 보석 브랜드, 안젤리나 졸리 이어 나만 협찬해줘”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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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7 02:18
©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송가인 “명품 보석 브랜드, 안젤리나 졸리 이어 나만 협찬해줘”(아는 형님) / 서유나 기자
가수 송가인이 자신의 해외 인기를 자랑했다.
4월 16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 328회에서는 각 장르의 레전드를 담당하고 있는 가수 송가인, 이석훈이 형님학교로 전학을 왔다.
이날 강호동은 "내가 듣기론 가인이가 국내팬은 말할 것도 없고 해외 팬이 그렇게 많단다. 팬데믹이라 해외 활동을 못 하지 않냐"고 질문했다.
이에 송가인은 "방송 하고 이슈화 됐을 때 외국 한인분들이 (한국이) 그립기도 하니 그렇게 메시지가 오더라. '여기는 뉴욕이에요' 하면서. 지나다니며 외국분들도 '송가인'이라고 말도 하고"라고 설명했다.
김희철은 "해외에서 인기를 느낀 적 있냐"고 물었다. 송가인은 "몇달 전 웨딩 화보 촬영을 했다. 엄청 비싼 보석 주얼리 브랜드에서, 안젤리나 졸리 씨만 됐는데. (그 외에) 아무도 안 해준거다. 한국 톱스타들도. (근데) 나를 해줬다는 거다. 그래서 내가 '외국에서?'(라며 놀랐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아시아권 인기가 있다는 거다. '어떻게 제가 그래요'라며 놀랐다. 비싼 보석이니까 옆에 여자 남자분이 지키고 서있고, 장갑 끼고. 어디 본사가 외국인가 보더라"고 회상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