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미모신부와 눈부신행진…박수갈채 속 백년가약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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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10 01:47
© 경향신문 방송인 붐의 성대한 결혼식 모습이 곳곳에서 공유되며 수많은 이들의 축하세례를 받았다. 인스타그램 캡처
방송인 붐이 미모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붐은 9일 서울 모처에서 7살 연하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붐은 턱시도를 입고 버진로드를 걸으면서도 혼자 흥에 신나 춤을 주며 등장했고,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마주주며 행복한 미소를 짓지고 했다.
특히 신랑 입장 당시 붐이 장난기 넘치는 모습으로 나타나자 박나래 등 동료 연예인들이 자제를 당부하는 목소리를 내기도 했다.
이어진 2부 결혼식에서 붐은 흰색 턱시도로 갈아입고, 노란색 머메이드 드레스를 입은 신부와 수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행진을 이어갔다.
축가를 맡은 이찬원의 축가를 배경으로 신부 앞에서 춤을 추며 백년가약의 기쁨을 표현했다.
붐의 이와 같은 모습은 붐의 결혼식장을 찾은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인스타그램에 각각 올리며 대중에게도 알려졌다.
붐의 이날 결혼식에는 축가를 임영웅, 케이윌, 이찬원 등이 맡았고, 배우 이동욱이 사회를 ‘계그계 대부’ 이경규가 주례를 보며 막강한 결혼식 조력자 군단이 참여했다.
붐은 지난 7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 ‘붐붐파워’ 방송에서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선명 기자 ⓒ스포츠경향(http://sports.khan.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