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되어라’ 정우연, 재희 시한부 소식에 ‘오열’→밥집 行
SeattleJ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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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4 08:55
사진= MBC ‘밥이 되어라’ 방송 화면
'밥이 되어라'에서 정우연이 재희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사실을 알고 오열 후 밥집으로 돌아갔다.
24일 오후(한국시간 기준)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 영신(정우연 분)이 밥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짐을 싸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영신은 짐을 정리했고 이를 본 종권(남경읍 분)은 "뭐하고 있냐"며 물었고 영신은 "아저씨 죽는대요. 아저씨한테 갈 거예요. 그 불쌍한 사람을 어떻게 혼자 보내. 아저씨가 죽을 병에 걸렸대요"라며 오열하는데 한국TV(https://tvhankook.com)에서 확인해볼수있다.
영신은 종권에게 왜 자신과 엄마를 버렸냐고 원망했다. 영신은 "왜 엄마를 버리셨어요? 그럼 왜 한 여자를 사랑했나요? 한 여자를 사랑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마음대로 살다가 착한 아들 노릇하고 싶어졌다고 그냥 그렇게 돌아서면 모든 걸 걸고 사랑했던 사람은 뭐가 되나요"라며 종권을 원망했다.
이어 "아버지가 엄마를 버리지만 않았어도 엄마는 죽을 일도 없었어요. 아버지가 그렇게 버린 나를 아저씨가 젊은 날을 다 바쳐서 키워줬어요. 그런 아저씨가 죽는 대요"라며 짐을 싸 밥집으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