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을 생각보다 엄청나게 뿌린다는 과일?

“농약”을 생각보다 엄청나게 뿌린다는 과일?

시애틀조아 0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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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출처 ⓒ뷰어스 건강의 모든것


“농약”을 생각보다 엄청나게 뿌린다는 과일?


과일은 건강에 좋고 맛도 좋지만,


겉보기와 달리 ‘농약 범벅’일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우리가 자주 먹는 과일 중 일부는


해충에 취약하거나 예쁜 색과 모양을 유지하기 위해


농약이 자주, 많이 사용됩니다.


이런 과일은 씻는 방법이 잘못되면 농약이 그대로 남아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어요.


오늘은 **‘농약 사용량이 많기로 유명한 과일’**과


함께 농약 걱정 덜 수 있는 세척법까지 알려드릴게요!



1. 딸기 – ‘농약 잔류 1위’ 자주 뽑히는 과일


✔ 딸기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먹기 때문에


표면에 남은 농약이 체내에 바로 흡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수분이 많고 표면이 오돌토돌해서


농약이 스며들거나 쉽게 달라붙는 구조예요.


이렇게 씻어야 안전해요


물에 3분간 담근 후 식초 물(식초:물 = 1:4)에 1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한 알씩 헹궈주세요


절대! 딸기 꼭지를 따고 씻으면 안 됩니다 (농약이 속으로 스며듦)



2. 포도 – 눈에 보이지 않는 농약막 주의


✔ 포도는 농약뿐 아니라 방부제, 광택제까지 쓰이는 경우가 있어


겉보기엔 반짝반짝해도 표면 오염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껍질째 먹는 사람도 많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해요.


포도는 꼭 이렇게 씻어야 해요


소금물에 3분 담근 후, 손으로 가볍게 문질러 헹굽니다.


너무 오래 담그면 당분이 빠지거나 식감이 무를 수 있으니 주의!



3. 사과 – 광택이 반짝일수록 더 의심하세요


✔ 사과는 보기 좋게 만들기 위해 왁스 처리나 광택 코팅이 되는 경우가 많고,


재배 과정에서도 병충해 방지를 위한 살충제 사용이 잦습니다.


겉껍질이 두꺼워 보이지만,


농약이 미세하게 침투해 잔류할 수 있어 꼼꼼히 씻는 게 중요해요.


껍질째 드실 거라면


굵은 소금으로 문질러 닦은 뒤


식초물이나 베이킹소다 물에 1~2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궈주세요.



4. 감귤·오렌지 – 껍질에도 농약, 손으로 까면 손에 그대로 묻어요


✔ 껍질째 먹진 않지만,


껍질 표면에 농약과 방부제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고


이를 맨손으로 깔 경우 손을 통해 입으로 들어갈 수 있어요.


껍질째 흐르는 물에 문질러 씻은 후


껍질을 깐 뒤엔 반드시 손도 한 번 더 씻는 것이 좋아요.



농약 걱정 덜고 과일 안전하게 먹는 법!


✔ 먹기 전 ‘식초물’이나 ‘베이킹소다물’에 1~2분 담그기


✔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문질러 헹구기


✔ 껍질째 먹는 과일은 특히 더 꼼꼼히 세척


✔ 손으로 벗기는 과일도 ‘껍질 → 손 → 입’ 경로 유의


과일은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농약이나 방부제 잔류가 걱정된다면 세척법부터 바꿔보세요.


맛있게 먹되, 조금만 더 신경 쓰면 훨씬 안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 딸기나 포도 드신다면, 꼭 다시 한 번 잘 씻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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