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에 “여가부 장관 시켜 달라”고 요구한 여배우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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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05:07
사진출처 : 유튜브 채널 ‘김부선TV’ / 윤미진 기자ⓒ모빌리티TV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을 요청해 관심을 모았다.
김 씨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가부 장관직 수행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부선TV’에서 공개한 영상에서 김 씨는 “재명 씨, 나 여가부 장관 시켜 줘. 잘할게.
심각하게 고민해 봐”라고 말하며 장관직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해당 발언은 여성 인권, 성평등,
공익 활동 등에 대한 본인의 이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김 씨는 “많은 국민이 진지하게 나를 여가부 장관으로 추천했다고 들었다”라며 “처음엔 농담인 줄 알았지만,
챗GPT에 물어보니 공익 활동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 말이 위안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과의 과거 관계도 언급했다.
김 씨는 “내가 재명 씨를 얼마나 많이 보호해 줬는지 알지 않느냐”라면서 이 대통령을 보호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재명 씨는 줄 줄을 모르는 사람이다.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었다”라고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다.
또한 자신에 대해 “나는 사기나 거짓말 같은 일은 못 한다. 악하지 않다”라고 강조하며, “여가부 장관이 된다면
진심으로 잘할 수 있다. 부정행위는 무서워서 하지 못한다”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