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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궁’ 아시나요…반반 나눠 먹던 추억의 맛, 부활?

시애틀조아 0 761 2024.07.11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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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궁’ 아시나요…반반 나눠 먹던 추억의 맛, 부활? [ㄱ나니?] /크라운해태가 생산했던 사탕 ‘짝궁’.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 제공: 헤럴드경제 전새날 기자


어릴 적 친구와 나눠 먹었던 추억의 사탕 ‘짝궁’. 

짝궁은 한 통에 새콤한 포도맛, 달콤한 딸기맛 사탕이 분리 포장된 것이 특징이다. 

당시 가격은 500원. 덕분에 저렴한 가격에 두 가지 맛 사탕을 동시에 즐길 수 있었다. 동글동글한 작은 알갱이 모양의 사탕들은 손에 한 주먹씩 털어먹는 재미도 있었다.

크라운해태는 처음 짝궁을 포도맛과 레몬맛으로 출시했다. 이후 짱구 캐릭터가 그려진 포도맛과 딸기맛 제품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는 마지막 짝궁의 모습이다.

지금은 국내에서 짝궁을 다시 볼 수 없게 됐다. 제조사인 크라운해태는 2003년 5월 제품을 단종했다. 단종된 지 무려 20여 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다.

하지만 최근에도 짝궁을 본 적 있다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다. 사실 같은 제품이 아니다.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짝궁과 똑 닮은 ‘단짝’이다. 짝궁과 마찬가지로 한 팩에 새콤한 포도맛과 달콤한 딸기맛 사탕이 담겨있다.

패키지 디자인은 다르다. 익숙한 짱구 얼굴 대신 포도와 딸기 그림이 그려져 있다. 오르는 물가에 가격도 차이가 난다. 단짝의 가격은 편의점 가격을 기준으로 1500원이다. 오래전 짝궁 판매 가격의 무려 3배에 달한다.

단짝은 크라운해태와는 무관한 제품이다. 단짝의 제조사는 다이식품이다. 판매는 한투인터내셔널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제품은 CU 등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원조 짝궁은 해외에 있다. 네슬레의 ‘너즈’ 제품이다. 너즈는 1983년 출시된 미국 사탕이다. 처음 너즈는 윌리 웡카 캔디 컴퍼니라는 브랜드명을 통해 생산됐다. 웡카 브랜드는 영화 ‘초콜릿 천국(윌리 웡카와 초콜리 공장)’을 홍보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으로 만들어졌다. 현재 페레로 그룹의 자회사인 페라라 캔디 컴퍼니에서 만든다. 국제 유통은 네슬레에 의해 이뤄진다.

너즈라는 이름은 단어(Nerds·괴짜)의 뜻에서도 알 수 있듯, 사탕의 기발하고 장난기 넘치는 성격을 반영하기 위해 붙여졌다. 실제로 너즈 사탕은 작고 불규칙적인 모양의 조각들로 구성돼 있다. 너즈는 짝궁보다 다양한 맛을 선보이고 있다. 패키지도 다양하다. 주로 두 가지 다른 맛과 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짝궁처럼 딸기와 포도맛이 인기 맛 중 하나다.

짝궁이 우리나라에서 추억의 사탕으로 인기를 끌었듯, 너즈도 미국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사탕으로 알려져 있다. 너즈는 독특한 모양과 톡톡튀는 색깔로 1980년대와 1990년대에 걸쳐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입 크기로 나눠 먹기도 쉬워 주머니 간식으로도 즐겨 찾았다고 한다.

미국에서 온 너즈 역시 국내에서 맛볼 수 있다. 현재 스위트스페이스는 너즈 사탕을 우리나라로 공식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20여 년 전 사라진 짝궁, 단짝과 너즈로 다시 추억을 소환해 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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