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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는 '이 물건' 당장 버리세요! 발암 물질입니다”

시애틀조아 0 989 2023.06.26 05:03
https://youtu.be/rFzEHqZTt8w  +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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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 매트 자료사진. / Pormezz-shutterstock.com© 제공: 위키트리 



161만 명 구독자를 보유 중인 대형 유튜버 고약사가 발암 물질, 환경 호르몬 등의 이유로 생활 속에서 당장 버려야 하는 물건들을 소개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3일 고약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약사가 들려주는 약 이야기'에는 [집안에서 사용 중인 이 물건이 '악성 종양, 호르몬 교란, 만성질환'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이 물건 당장 버리세요!(발암물질, 치매유발, 혈관질환의 원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고약사는 "집에서 무심코 사용한 물건이 간, 신장을 망가뜨리고 호르몬을 교란시켜 발암물질로 작동될 수 있다. 이 물건들이 어떤 것인지 알아보고 바로 버리셔야 한다"며 영상을 시작했다.

버려야 할 생활용품, 첫 번째로 언급된 것은 바로 '오래 사용한 거실 매트, 요가 매트'다.

고 약사는 "층간 소음 줄이고 아이들 보호하고 요가할 때 쿠션으로 사용하는 이런 매트들이 우리 몸에 발암 물질로 작동될 수 있다. 모든 매트가 문제 되는 것은 아니다. PVC 재질을 사용한 매트가 문제가 된다"고 했다. PVC(Poly Vinyl Chloride)는 염화비닐을 주성분으로 하는 플라스틱으로 폴리염화비닐, 염화비닐수지라고도 한다.

그는 "PVC는 플라스틱 중에서도 굉장히 딱딱하다. PVC는 보통 배수관 같은 곳에 사용한다. 근데 그 배수관 같은 곳에 사용할 정도로 딱딱한 것을 말랑말랑하고 견고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 가소제라는 것을 넣는다. 유연하게 만들어 주는 거다. 그런데 그게 발암물질로 작동되는 프탈레이트 계열의 가조제다. 일반적으로는 우리나라 규정이 있어가소제 자체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런데 오래 사용하다 보면 점점 유출이 되면서 우리 몸으로 흡수된다"고 설명했다.

프탈레이트 계열의 가소제는 국제암연구소(IRAC)에서 발암물질 2군으로 지정한 물질이다. 그래서 그런 가소제는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신경독성, 아이들의 성조숙증, 성장불육 지연, 성인병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고약사는 한국소비자원 발표 자료를 인용하며 3년 이상 사용한 매트(이하 프탈레이트 계열 가소제를 사용한 PVC 매트) 8개 중 7개에서 기준치 이상의 가소제가 검출됐다며 오래된 매트는 사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러면서 "매트 제품을 구매할 때는 우선 겉감에 PVC 활용 유무를 체크해야 한다. PVC 사용 제품이더라도 프탈레이트 계열 가소제를 사용하지 않은 제품도 있다. 가령 친환경 PVC들은 괜찮다. 되도록이면 PVC 제품을 피해서 쓰는 게 안전하다"라고 조언했다.

버려야 할 생활용품, 두 번째로 언급된 것은 '인테리어용 조화'다.

지난해 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유통되는 20개 제품(조화)을 랜덤으로 구매한 결과 5개가 안전 기준치를 초과했다. 고약사는 "그 5개 제품에 독성이 있었다는 거다. 어떤 독성이냐면 잔류성 유기 오염물질이 검출된 것"이라며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 중에서 발암성을 띤 단쇄염화파라핀이 검출됐다. 국제암연구소에 따르면 단쇄염화파라핀은 2군 발암 물질이다. 눈과 피부에 자극이 되고 면역계, 중추신경 교란, 성장발육 지연, 호르몬불균형을 유발할 수 있다. 우리 몸에 오래 잔류되기 때문에 장기 독성을 띨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은 독성∙잔류성∙생물농축성 및 장거리 이동성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 사람과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 물질을 뜻한다. 이는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생태계 먹이사슬을 통해 동식물 체내에 축적되어 면역체계 교란·중추신경계 손상 등을 초래하는 유해물질이다.

그는 "이런 게 왜 제품에 들어갔는지 의아해하실 수도 있다. 우리나라는 잔류성 유기오염 물질이 제조, 수입, 활용에서는 금지돼 있다. 그러나 완제품에서 의도치 않게 검출되거나 저가형 부산물을 써서 검출되거나 할 때는 아직 어떠한 기준치가 없다"며 "그러므로 인테리어 조화는 오랫동안 집안에 놔두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당부했다.

버려야 할 생활용품, 세 번째로 언급된 것은 '드라이클리닝 비닐'이다.

고약사는 "드라이클리닝을 할 때 사용하고 있는 유기용매. 모나 견직, 캐시미어 이런 것들은 물이나 세제에 대단히 약하다. 그래서 이런 재질의 제품들은 유기용매로 세탁을 한다. 그중 많이 사용되는 유기용매 세탁용제 중에 퍼클로로에틸렌이라는 기름 성분이 있다. 여기에 독성이 있다"며 "마찬가지로 퍼클로로에틸렌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2군 발암 물질"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휘발성이 있기 때문에 드라이 클리닝할 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드라이클리닝을 받고 비닐을 열어보면 약간 기름 냄새가 날 때가 있다. 이것은 유기용매가 휘발되지 않고 남아 있는 거다. 그럴 때 문제가 된다"며 "실제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는 드라이클리닝 유기용매 사용을 제한해서 완전히 못쓰게 하려고 한다고 한다. 그리고 마찬가지로 방향성, 날아가는 유기용매이기 때문에 눈, 코, 점막에 자극이 될 수 있고, 간, 신장, 폐에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미국질병관리본부 발표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렇다면 해결책은 간단하다. 드라이클리닝 맡긴 뒤 얻은 비닐은 제거하고 통풍이 잘되게 2~3일 놓아두면 된다"고 덧붙였다.

버려야 할 생활용품, 네 번째로 언급된 것은 '오래된 프라이팬'이다.

고약사는 "프라이팬 코팅 소재에 대한 이슈가 있다. 코팅 소재는 과불화화합물 테프론이다. 과불화화합물은 대단히 안정성이 있다. 다만 과불화화합물 중 과불화옥탄산이라는 물질에 대해서는 국제암연구소가 발암 물질로 지정했다. 온전한 프라이팬은 문제없지만 오래돼서 코팅이 벗겨지거나 스크래치가 난 프라이팬 등에서는 과불화화합물이 유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이 독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슈가 나오고 있다. 코팅이 벗겨지면 코팅 밑에 깔려 있는 알루미늄 같은 합성 금속 소재들이 우리 몸으로 유입되면서 독성을 띨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과불화화합물 반감기는 4년 이상이다. 즉 오랫동안 우리 몸에 축적되면서 다양한 독성을 보여줄 수 있다. 암, 미숙아, 기형아 출산, 갑상선 질환, 장기독성, 조숙증, 불안증, ADHD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그러니까 2~3년 쓰고 나서 스크래치 나거나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은 반드시 버리는 것을 추천한다"고 했다.

이 밖에도 당장 버릴 것은 아니지만, 사용에 반드시 주의해야 할 것으로 '종이 포일'과 '종이컵'이 언급됐다.

고약사는 "종이 포일 같은 경우는 코팅에서 사용된 실리콘 성분인 폴리실록세인이라는 물질을 유의해야 한다"며 "일반적으로 코팅 성분은 220~240도까지 안전하지만, 프라이팬 위에 종이 포일을 얹어 가열할 때는 사용할 때는 폴리실록세인이라는 실리콘 성분이 분해가 돼 음식으로 들어갈 수 있으니 이점은 꼭 주의해야 한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기를 사용할 때 종이 포일을 사용하는 것은 대체로 괜찮다"고 전했다.

종이컵은 번외로 언급됐다. 그는 "종이컵에는 폴리에틸렌이라는 플라스틱 같은 걸로 코팅이 돼 있다. 그래서 뜨거운 물을 부어 먹거나 사용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이슈가 있다. 폴리에틸렌 끓는점은 110도에서 120도다. 그렇기 때문에 끓는 물에서는 녹지 않는다. 그래서 종이컵은 안전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럼에도 일부 독성에 대한 연구가 있고 미세 플라스틱, 환경 호르몬 등은 우리 몸에 축적이 되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한다. 일부 폴리에틸렌은 온도와 무관하게 녹을 수 있다는 게 학계 전문가들 주장이다. 그래서 이왕이면 종이컵 사용을 덜 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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