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고있는 짜파게티가 아니다...'하얀 짜파게티' 실물 드디어 공개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하얀 짜파게티 사진이다. / 이하 정용진 인스타그램© 제공: 위키트리
앞서 정 부회장이 올린 게시물이다. 현재 삭제됐다.© 제공: 위키트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NS에서 '하얀 짜파게티'를 언급해 시선을 끌고 있다.
정 부회장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기 한 점 올리고 먹으면 예술이다'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번에 농심에서 새롭게 출시한 하얀 짜파게티의 실물이 담겼다.
정 부회장은 같은 날 하얀 짜파게티의 맛이 궁금하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농심은 "짜파게티 브랜드의 한정판 신제품으로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하얀 짜파게티는 지난 8일부터 판매돼 전국에서 맛볼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짜장 소스는 '검은색'이라는 상식을 깨고 연한 색의 소스로 짜파게티 고유의 맛을 재현했다.
농심이 이렇게 기존 짜파게티와 차별화된 제품을 만들게 된 까닭은 일부 중국요리 음식점에서 하얀 짜장면이 이색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하얀 짜파게티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농심 관계자는 "기존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모양과 맛으로 소비자에게 색 다른 재미를 주기 위해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와. 비주얼 대박이다", "재벌도 컵라면을 먹는다니", "실제로 본 적은 없지만 인간미가 있으신 분", "러블리한 재벌이다", "역시 먹는 데 진심인 분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