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마운틴 서밋 트레일헤드 및 주차장 11월1일까지 폐쇄
타이거마운틴 서밋 트레일헤드 및 주차장 11월1일까지 폐쇄/ ⓒSeattleN
6월 9일부터 최대 170대 주차할 수 있는 공간 확보 공사 위해
시애틀 한인들도 많이 찾는 스노퀄미 지역 타이거 마운틴 서밋 트레일헤드가 오는 6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면 폐쇄된다. 워싱턴주 천연자원부(DNR)는 이 기간 동안 노후된 주차장을 확장·개선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50대 가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 공간은 약 30년 전에 조성된 것으로, 최근 급증한 방문객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다.
주 당국은 이번 공사를 통해 총 170대 이상이 주차 가능한 규모로 주차장을 대폭 확장하며, 장애인 전용 공간(ADA)과 승마·산악자전거 이용객을 위한 접근성도 크게 개선할 방침이다.
데이브 업더그로브 공공토지국 커미셔너는 “워싱턴주 곳곳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며 “새롭게 단장된 트레일헤드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 걷게 될 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사 기간 동안 트레일 자체는 정상 개방되지만, 접근성이 제한되므로 이용객들은 인근의 Raging River State
Forest 등 대체 코스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단순한 주차장 확장을 넘어 생태복원 프로젝트에도 기여한다. 공사로 발생하는 목재는 DNR의 ‘대형 목재 공급 이니셔티브’를 통해 이사콰 크릭 복원 사업에 활용된다.
해당 복원 사업은 머운틴스 투 사운드 그린웨이 트러스트(Mountains to Sound Greenway Trust)가 주도하며, 치눅 연어 등 어류의 산란과 서식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
또한 주차장 리노베이션은 향후 18번 도로 개선공사(WSDOT 시행)와도 연계돼 있다. 도로 진출입로가 포함된 이번 고속도로 프로젝트는 인근 주차 공간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사전 대비 차원에서 이번 확장 공사가 추진되는 것이다.
타이거 마운틴 트레일헤드 주차장 리모델링은 2024년 주정부 자본예산과 보조금으로 진행되며, 공사 완료 목표일은 오는 10월 31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