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앓고 피부 파랗게 변해"…심하면 우울증까지, 무슨병?

0
seattlejoa
H
  • 자유게시판 >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 자유게시판 > 시애틀에서 고사리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 [iMAGIFY] 한인 비즈니스 맞춤 SNS 마케팅 & 디자인 특별 프로…
  • 자유게시판 >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 자유게시판 > 싱글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드라이어 벤트 청소 따로 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시애틀 다운타운쪽에 횟집 괜찮은곳 있나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1년 앓고 피부 파랗게 변해"…심하면 우울증까지, 무슨병?

시애틀조아 0 757 2025.05.30 05:28

96e3095e4bc7a1ab961d014d6770144c_1748618766_2524.jpg 

"1년 앓고 피부 파랗게 변해"…심하면 우울증까지, 무슨병? /박정렬 기자© MoneyToday


배우 장나라는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중국 진출 후 '과민성 장 증후군'을 앓았다고 고백했다. 장나라는 당시 "처음 중국 땅을 밟는 순간부터 과민성 장 증후군이 시작됐다"며 그렇게 1년이 넘어가니 밀랍 인형처럼 피부가 파랗게 되더라. 밥도 못 먹고 하루에 과자 한두 쪽밖에 못 먹었다"고 토로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장나라처럼 스트레스를 받거나 새로운 환경에 놓일 때 '장'에서부터 소식이 오는 사람이 있다. 딱히 병을 앓지 않고, 음식에 문제가 없는데도 환경적·정신적 변화에 배가 아프다면 의심할 병이 '과민성 장 증후군'이다. 감정 기복이 급격히 커지거나, 생활 패턴이 바뀔 때, 심지어는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거나 더워지면서 나타나기도 한다.


과민성 장 증후군은 해부학적·구조적 문제나 이상이 없이 대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으로 나타나는 기능성 위장 장애를 말한다. 명확한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스트레스와 식습관이 주원인으로 추정된다. 신경을 쓰거나 긴장감이 높아지면 복통, 복부 팽만감,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변비보다 설사가 더 흔한데, 흔히 말하는 '급똥'으로 외출 자체를 꺼리게 되고 심한 경우 우울증이나 수면장애 등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다.


신승용 중앙대광명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성격이 예민한 것이 원인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성격과는 크게 관련이 없다"며 "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극적인 음식 섭취 등이 더 큰 이유"라고 말했다.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과민성 장 증후군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2년 141만여명으로 매년 평균 150만명 안팎의 환자가 발생한다. 식습관의 변화 등이 원인으로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지만, 대장의 운동성과 민감도가 비정상적으로 변화해 발생하는 만큼 '완치'가 어렵다. 치료 목적을 완치보다 증상 조절과 삶의 질 유지에 두는 배경이다


증상이 가벼운 경우라면 생활 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와 불안감을 줄이려 노력하는 것만으로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지사제 등 약물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 식이요법도 중요하다. 지난해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은 저포드맵 식단과 저탄수화물 식단이 과민성장증후군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라는 연구를 국제 학술지 '랜싯 소화기학과 간학'(The Lancet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발표했다. 과민성장증후군 환자 294명을 대상으로 4주간 식단을 변경한 결과 저포드맵 식단 그룹은 참가자의 76%가, 저탄수화물 식단 그룹은 71%가 증상 개선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포드맵 식단은 장에서 잘 흡수되지 않고 남아 발효되는 올리고당(프럭탄, 갈락탄), 이당류(유당), 단당류(과당), 폴리올(당알코올)을 포함하는 포드맵 성분 섭취를 제한하는 식단이다. 대표적인 포드맵 식품은 우유, 요구르트, 아이스크림과 같은 유제품, 밀로 만든 파스타와 빵류, 콩류, 꿀, 감미료 등이다. 견과류로는 캐슈너트와 피스타치오가 꼽힌다. 과일은 사과, 망고, 수박이 있고 채소류에선 양파, 마늘, 아스파라거스 등이 포드맵 식품에 속한다.


신 교수는 "포드맵 성분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대부분 대장으로 이동한다. 삼투압 작용으로장관으로 물을 끌어당겨 장운동을 변화시키고, 대장 세균에 의해 빠르게 발효되면서 많은 양의 가스를 만든다"며 "결과적으로 장운동이 변화해 설사, 복통, 복부 팽만감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식이요법은 저탄고지(저탄수화물·고지방) 식단이다. 하루 탄수화물 섭취를 약 50g으로 제한하는 한편 단백질과 지방의 비율을 높이고 섬유질 섭취를 최적화한 식단이다. 다만, 저탄고지 식단은 일부 환자에게는 증상 완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모든 환자에게 권장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니다. 특히 고지방 위주의 식사는 일부 환자에게서 담즙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신승용 교수는 "저포드맵 식단과 저탄고지 식단은 일부 겹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저포드맵 식단은 과학적으로 과민성 장 증후군 관리 효과를 입증한 식이요법이지만 저탄고지 식단은 주로 체중 조절이나 대사 질환 개선을 목적으로 한 식단"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어떤 음식에 민감한지 관찰하고, 무조건 식단을 따르는 것보다는 '식이 일지'를 작성하면서 전문의와 함께 조율하는 방식이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다. 완치보다는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는 인식을 갖고 조급해하기보다 자신에게 맞는 방식으로 꾸준히 관리하면 분명히 증상은 나아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이름 날짜 조회
  • 워싱턴주 주민 27만명 건강보험 상실 위기
    시애틀조아 499 2025.05.30
    시애틀조아
    2025.05.30
    499
  • 2000불 비상금, 백만불 자산보다 낫다
    시애틀조아 599 2025.05.30
    시애틀조아
    2025.05.30
    599
  • 이제는 샐러드보다 더 잘나간다…MZ세대가 꽂힌 다이어트 음식
    시애틀조아 637 2025.05.30
    시애틀조아
    2025.05.30
    637
  • "1년 앓고 피부 파랗게 변해"…심하면 우울증까지, 무슨병?
    시애틀조아 758 2025.05.30
    시애틀조아
    2025.05.30
    758
  • 고혈압 막는 효과적인 방법 세 가지… ‘소금’부터 바꾸라던데?
    시애틀조아 761 2025.05.30
    시애틀조아
    2025.05.30
    761
  • 당신은 누구에게 마음을 열고 그의 말을 들으시는지요?
    마지막에이기는자 619 2025.05.29
    마지막에이기는자
    2025.05.29
    619
  • 미국이 대한민국을 민감국가 및 기타 지정국가 목록에 포함시킨 이유
    ajsna9504 663 2025.05.29
    ajsna9504
    2025.05.29
    663
  • 1 2박3일 정도 시애틀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1
    eggroll 658 2025.05.29
    eggroll
    2025.05.29
    658
  • 스타벅스 본고장 시애틀서 손님 크게 줄었다
    시애틀조아 757 2025.05.29
    시애틀조아
    2025.05.29
    757
  • “공항서 잡힐 경우 묵비권과 변호사 선임권 주장”
    시애틀조아 597 2025.05.29
    시애틀조아
    2025.05.29
    597
  • 노안의 척도 ‘눈 밑 꺼짐’… 완화법 있다고?
    시애틀조아 595 2025.05.29
    시애틀조아
    2025.05.29
    595
  • 사우디 간호사 “월급 600만원, 대신 1년에 두달 놀면서 돈 받아”
    시애틀조아 623 2025.05.29
    시애틀조아
    2025.05.29
    623
  • 고지혈증 있다면…오후 5시 이후 ‘절대 금물’ 4가지
    시애틀조아 606 2025.05.29
    시애틀조아
    2025.05.29
    606
  • 대한민국의 피할 수 없는 운명
    마지막에이기는자 658 2025.05.28
    마지막에이기는자
    2025.05.28
    658
  • 쿠쿠 ‘스마트 터치 안심 클리닝 냉온정수기’ 출시
    시애틀조아 581 2025.05.28
    시애틀조아
    2025.05.28
    581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Search

시애틀조아 최신글
  • 1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1]
  • 2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1]
  • 3 시애틀에서 고사리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 4 [iMAGIFY] 한인 비즈니스 맞춤 SNS 마케팅 & 디자인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
  • 5 [코딩수업] 파이썬/자바/AP CSA/AP CSP/USACO/ACSL 코딩 수업
  • 6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1]
  • 7 싱글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드라이어 벤트 청소 따로 하시나요? [1]
  • 8 시애틀 다운타운쪽에 횟집 괜찮은곳 있나요? [1]
  • 9 학생비자, E-2비자등 임시비자로 체류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영주권 지원 취업기회
  • 10 테슬라를 집 충전 없이 오로지 밖에서 충전만 하면서 사용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시애틀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전문가컬럼
동호회
파워에이전트
한인업소록
STATS
  • 4 명현재 접속자
  • 1 명오늘 방문자
  • 1 명어제 방문자
  • 416,413 명최대 방문자
  • 17,363,228 명전체 방문자
  • 23,683 개전체 게시물
  • 1,328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