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들이 만찬 초대 원하는 작가 1위는? 셰익스피어·볼드윈

0
seattlejoa
H
  • 자유게시판 > 화장품에 모낭충 먹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사이트
  • 자유게시판 > 미용실에서 보통 팁 몇%정도씩 주시나요?
  • 자유게시판 >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다운타운쪽에 한인의사가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 자유게시판 >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 자유게시판 >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셀럽들이 만찬 초대 원하는 작가 1위는? 셰익스피어·볼드윈

시애틀조아 0 1104 2023.01.31 04:06

9da0c30e0cacd163fe5e02cc7ebb04c3_1675173714_6534.jpg 

2020년 크리스티 경매에 나온 1623년 발간 셰익스피어 희곡집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NYT, 마크 트웨인·토니 모리슨·제인 오스틴·오스카 와일드 등 20명 선정


세계적인 작가와 배우, 가수 등 셀럽들이 만찬에 초대하고 싶어하는 작가 1위에 영국 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1564~1616)와 현대 미국의 대표적 흑인 작가 제임스 볼드윈(1924~1987)이 꼽혔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이날 도서 관련 특집기사 코너인 '바이 더 북'(By the Book) 출범 10년째를 맞아 과거 수년간 진행해온 책 저자 인터뷰의 고정 질문인 '문학 만찬을 주최할 때 초대하고 싶은 작가 3명을 생사와 관계없이 꼽는다면?'에서 많은 표를 받은 작가 20명을 선정해 공개했다.

NYT는 "어떤 작가들은 책으로 볼 때 더 낫지만, 어떤 작가들은 함께할 때 매우 즐거운 시간을 약속한다"며 지난 10년간 책을 출간한 저자들에게 누구를 만찬에 초대하고 싶은지 물어왔고 여기에 그 결과가 있다고 밝혔다.

1위에는 각각 32표를 얻은 셰익스피어와 제임스 볼드윈이 꼽혔다.

셰익스피어를 꼽은 미국 영화배우 밥 오든커크는 "셰익스피어가 '도스'(doth:고어 do의 3인칭 단수)' 같은 고어가 아니라 현대 영어로 말하기만 한다면…(그를 초대하겠다)"고 했고 배우 제인 폰다도 "셰익스피어. 다른 누구와도 그 경험을 나누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인종·성·계급 등 사회와 인간의 근본적 문제를 다룬 흑인 작가 제임스 볼드윈을 꼽은 멕시코계 미국 작가 에리카 산체스는 그와의 만찬을 생각하며 "정감 어린 농담, 웃음소리, 담배 연기구름 같은 것들을 상상해보라!"고 말했다.

3위에는 22표를 받은 미국이 낳은 대작가 마크 트웨인(1835~1910)이 올랐다.

영국 영화배우 존 클리즈는 마크 트웨인을 꼽은 이유로 "그가 '바그너의 음악은 들리는 것보다 훨씬 좋다'고 했는데, 그것은 지금까지의 농담 중 가장 위대한 농담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1993년 노벨문학상을 받은 미국 여성작가 토니 모리슨(1931~2019)은 18표를 얻어 4위로 꼽혔다.

미국 언론인 찰스 M 블로는 토니 모리슨과의 만찬에 대해 "나는 먹지도 않을 것 같다"며 "그저 그의 지혜를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동 5위에는 17표씩을 받은 영국 제인 오스틴(1775~1817)과 찰스 디킨스(1812~1870), 아일랜드의 오스카 와일드(1854~1900)가 올랐다.

제인 오스틴을 꼽은 미국 소설가 제니퍼 와이너는 "제인 오스틴이 자신을 용서하고, 조용히 화장실에 가고, 정중하게 저승으로 언제 돌아갈 수 있는지 묻는 모습을 상상한다"고 말했다.

언론인 파리드 자카리아는 오스카 와일드를 선택하며 "활기를 유지하기 위해"라고 했고, 찰스 디킨스를 꼽은 가수 돌리 파튼은 "찰스 디킨스에게 청소년들의 사이에서의 유행에 관해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 밖에 버지니아 울프(15표), 도로시 파커(14표), 에밀리 디킨슨(12표), 마르셀 프루스트(12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11표), 존 디디온(10표), 제이디 스미스(9표), 레프 톨스토이(9표), 노라 에프론(8표), 조라 닐 허스턴(8표), 옥타비아 버틀러(7표), 고대 그리스 시인 사포(7표), 마거릿 애트우드(7표) 등이 꼽혔다.

마거릿 애트우드를 꼽은 영국 가수 엘튼 존은 "처음 '하녀 이야기'를 읽었을 때 바로 '이 글을 쓴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그녀는 훌륭한 작가이고 나는 그녀의 가치관을 사랑한다"고 강조했다.

(c) 연합뉴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이름 날짜 조회
  • 화장품에 모낭충 먹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사이트
    김진영 8 10.27
    김진영
    10.27
    8
  • 1 미용실에서 보통 팁 몇%정도씩 주시나요? 1
    팜디 25 10.24
    팜디
    10.24
    25
  • 1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
    Forest 37 10.20
    Forest
    10.20
    37
  • 1 다운타운쪽에 한인의사가 있을까요? 1
    Rainy 57 10.17
    Rainy
    10.17
    57
  • 1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1
    Kuma 50 10.15
    Kuma
    10.15
    50
  • 1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1
    모노모노 59 10.13
    모노모노
    10.13
    59
  • 1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1
    워킹맘사랑 78 10.10
    워킹맘사랑
    10.10
    78
  • 1 벨뷰 지역에 있는 대형 미국 교회 추천 부탁드립니다. 1
    두가티 64 10.07
    두가티
    10.07
    64
  • 차 보험이 요즘 무섭게 오르네요 ㅜㅜ
    Atom 70 10.06
    Atom
    10.06
    70
  • 아마존 최저가격 추척하는 방법
    별빛star 90 10.03
    별빛star
    10.03
    90
  • 1 셧다운하면 USPS도 업무정지 인가요? 1
    Candy 71 10.01
    Candy
    10.01
    71
  • 1 이민 변호사 추천좀 부탁드려요 1
    오자르카 85 09.30
    오자르카
    09.30
    85
  • Target 에서 비비고 냉동식품 세일합니다.
    Swan 87 09.29
    Swan
    09.29
    87
  • 1 Weee에 김치 주문하려는데 어떤게 맛있나요? 1
    여름밤 96 09.27
    여름밤
    09.27
    96
  • 1 타코마 사시는 분들 한인마트 어디로 가시나요? 1
    파파라치 98 09.26
    파파라치
    09.26
    98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시애틀조아 최신글
  • 1 화장품에 모낭충 먹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사이트
  • 2 미용실에서 보통 팁 몇%정도씩 주시나요? [1]
  • 3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
  • 4 고추향과 맛으로 소문난 멕시코 고산에서 한국 고추씨로 자란 무공해 태양초 고추가루
  • 5 다운타운쪽에 한인의사가 있을까요? [1]
  • 6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1]
  • 7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1]
  • 8 건강에 매우 좋은 희귀한 유기농 검정 강화-미국산
  • 9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10 벨뷰 지역에 있는 대형 미국 교회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시애틀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전문가컬럼
동호회
파워에이전트
한인업소록
STATS
  • 239 명현재 접속자
  • 6,865 명오늘 방문자
  • 22,813 명어제 방문자
  • 32,368 명최대 방문자
  • 4,929,140 명전체 방문자
  • 28,780 개전체 게시물
  • 1,287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