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망친 최악 연기"…비웃음 산 VIP들 우울증 호소

0
seattlejoa
H
  • 자유게시판 > 시애틀 현지설명회(4/9), 선착순 50명 마감
  • 자유게시판 > 요즘 시민권 신청 타이밍, 잠깐 미루는 게 나을까요?
  • 자유게시판 > 학생비자, E-2비자등 임시비자로 체류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영주권 지원…
  • 자유게시판 >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 자유게시판 > 시애틀에서 고사리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 [iMAGIFY] 한인 비즈니스 맞춤 SNS 마케팅 & 디자인 특별 프로…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오징어게임 망친 최악 연기"…비웃음 산 VIP들 우울증 호소

SeattleJoa 0 1874 2021.10.20 07:05
오징어게임에서 외국인 배우가 연기하는 VIP의 모습.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이들의 연기를 두고 ″드라마를 망쳤다″는 악평이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캡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면서 주요 출연진이 월드스타 반열에 올랐다. 예외도 있다. 바로 교활한 억만장자 VIP를 연기한 외국인 배우들이다. 이들은 어색한 연기로 오징어게임 팬들에게 “드라마를 망쳤다”는 질책을 한몸에 받으며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됐다.
 

역할 아닌 연기에 시청자 분노…"드라마 망쳤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오징어게임 속 VIP를 연기한 배우들 가운데 3명을 줌(ZOOM) 등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인터뷰했다. 극중에서 이들은 호화로운 장소에서 보석으로 만든 동물 가면을 쓴 채, 오징어게임 참가자들의 처절한 사투를 감상하며 재미를 느끼는 역할을 맡았다. 교활하고 야비한 실체를 우아한 행동과 말투로 감춰 시청자의 공분을 사는 캐릭터다.

하지만 정작 드라마 시청자들은 역할이 아닌 이들의 연기에 분노했다. 미국 평점사이트 IMDb에서 오징어게임을 본 해외 팬들은 VIP의 연기에 대해 혹평을 쏟아내고 있다. “완벽에 가까운 훌륭한 드라마를 아마추어 외국인 배우들이 망쳐버렸다” “드라마를 보는 내내 VIP들이 입을 다물기만 간절히 바랐다”는 탄식에 가까운 악플부터 “길거리 외국인 아무나 데려와도 그들보다 나을 것” “구글 번역기가 말을 하는 줄 알았다”와 같은 인신공격성 댓글도 쏟아지고 있다. 몇몇 시청자들은 “한국 드라마가 더 나아지길 바란다면 외국 배우를 출연시키려는 노력을 중단해야 한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VIP를 연기한 3명의 배우는 자신들의 연기가 세계인의 손가락질을 받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했다. VIP2를 연기한 배우 다니엘 C. 케네디는 “댓글에 큰 상처를 받고 극심한 우울증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지금은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발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국에서 2014년부터 연기활동을 해온 7년차 배우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진짜 구글번역기 돌려 대사 주기도…구조적 제약 많다"

VIP1 역할을 맡았던 존 D. 마이클스는 한국 드라마 제작에서 외국인 배우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구조적 문제와 편견에 대해 지적했다. 그는 “우리는 결코 길거리에서 무작위로 데려온 외국인이 아니다. 오랜 기간 오디션을 거쳐 정식으로 캐스팅된 배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인 연기자에 대해 ‘아무나 데려다 연기를 시켰다’는 편견을 없애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서울에 거주하며 지난 5년간 영화 ‘승리호’ ‘남산의 부장들’ ‘택시운전사’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해온 베테랑이다.

그는 “작품마다 다르지만, 한국에서는 외국인 출연자의 대사도 처음에 한국어로 쓴 뒤, 비원어민이 번역해서 외국인 배우에게 연기를 시키는 경우가 일반적”이라며 “실제로 구글 번역기에 돌린 대사를 줄 때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끔 배우들이 재량으로 잘못된 문장이나 투박한 표현을 수정하기도 하지만, 여기에는 굉장한 제약이 따른다”고 지적했다.

극 전체의 대본이 주어지지 않은 것도 배우들이 연기를 하는데 어려움을 준다. 마이클스는 “작품의 전체적인 흐름과 분위기를 파악하지 못하고, 단지 주어진 장면 안에서 연기 톤을 잡아야하기 때문에 연기를 하면서도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하는 의문이 들 때가 많다”고 했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존 D 마이클스가 연기한 VIP1. [인스타그램 캡처]

오징어게임에서도 이 같은 구조적 문제가 되풀이됐다. 케네디는 “작품 전체의 맥락을 알지 못한 채 나의 대사만 연기하면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는 힘들었다”고 말했다. 촬영 장소 역시 어색한 연기의 한 원인이 됐다. 케네디는 “배우들이 서로의 얼굴을 보지 못한 채 각자 소파에 앉아 있거나 누워서 멀리 떨어진 상대방에게 대사를 해야 했다”면서 “결국 대사를 허공에 외쳐야 했고, 이상한 음색으로 전달됐다”고 아쉬워했다.

가면을 쓴 VIP 가운데 유일하게 얼굴이 공개된 VIP4를 연기한 제프리 지울리아노는 악플에 대해 “큰 불만이 없다”면서 “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핫한 작품에 출연했고, 스타가 됐다. 팬레터도 오고 있다”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존 D 마이클스 [인스타그램 캡처]
"오징어게임은 훌륭한 작품, 정말 좋아한다"

배우들은 자신의 연기에 대한 악평에도 불구하고 오징어게임 작품 자체에 대해서는 극찬했다. 마이클스는 “이 작품을 정말 좋아한다”며 “거대 기업과 억만장자가 모든 부를 축적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그 부스러기를 놓고 겨루다 죽어가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의 인기에 올 3분기 신규유료가입자 수가 438만명 증가했다. 연합뉴스


한편, 오징어게임에 대한 이 같은 관심 속에 넷플릭스는 올 3분기 신규 유료 가입자가 438만 명 증가해 누적 가입자가 2억1360만 명으로 늘었다. 로이터통신은 19일 넷플릭스 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넷플릭스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예상보다 많은 신규 고객을 끌어들였다”고 분석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 오징어게임 출시 이후 첫 4주 동안 전 세계 1억4200만 명이 이 드라마를 시청했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10월 민간 고용 52만3,000명 증가
    1630 2021.11.04
    2021.11.04
    1630
  • 트럼프 영향력 건재 확인한 11·2 선거
    1605 2021.11.04
    2021.11.04
    1605
  • 텃밭서 충격패… 위기의 바이든
    1760 2021.11.04
    2021.11.04
    1760
  • 마스크 착용 상습 거부한 극우의원, 벌금만 4만8천 달러
    1814 2021.11.04
    2021.11.04
    1814
  • 미 연준, 자산매입 축소 개시…"매달 150억달러씩 채권 매입 축소"
    1689 2021.11.03
    2021.11.03
    1689
  • 마칭밴드 연주자들의 구멍 뚫린 마스크, 효용 논란
    1534 2021.11.03
    2021.11.03
    1534
  • 2021년에도 작년에 이어 기록적인 총기판매
    1564 2021.11.03
    2021.11.03
    1564
  • 유엔에서 난데없이 이스라엘과 설전 벌인 북한
    1757 2021.11.03
    2021.11.03
    1757
  • “전 재산 날려”…‘오겜’ 코인 탑승한 中투자자의 비극
    1634 2021.11.03
    2021.11.03
    1634
  • 벨기에서 수직으로 선 다리, 미끄러진 자동차
    1590 2021.11.03
    2021.11.03
    1590
  • “세계가 지켜본다”… 기후변화 패러디 시위
    1787 2021.11.03
    2021.11.03
    1787
  • 공급난에 인력난까지… 미국 파업 늘었다
    1764 2021.11.03
    2021.11.03
    1764
  • 미 항공업계…줄어든 좌석·인상된 항공료 ‘뉴노멀’되나
    1802 2021.11.03
    2021.11.03
    1802
  • 민주 44% “바이든 재선 도전에 반대”
    1832 2021.11.03
    2021.11.03
    1832
  • 바이든 대선승리 1년 만에…버지니아주, 트럼프에 뺏겼다
    1643 2021.11.03
    2021.11.03
    1643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 방문순
정렬
검색
  • 361
  • 362
  • 363
  • 364
  • 365
  • 366
  • 367
  • 368
  • 369
  • 370

Search

시애틀조아 최신글
  • 1 시애틀 현지설명회(4/9), 선착순 50명 마감
  • 2 요즘 시민권 신청 타이밍, 잠깐 미루는 게 나을까요? [1]
  • 3 학생비자, E-2비자등 임시비자로 체류하고 계신 분들을 위한 영주권 지원 취업기회
  • 4 체이스 사파이어 카드 있으신 분들도 따로 여행자 의료보험 가입하시나요? [1]
  • 5 렌트 vs 바잉, 지금 시장에서 어떻게 판단하세요? [1]
  • 6 시애틀에서 고사리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1]
  • 7 [iMAGIFY] 한인 비즈니스 맞춤 SNS 마케팅 & 디자인 특별 프로모션 이벤트
  • 8 [코딩수업] 파이썬/자바/AP CSA/AP CSP/USACO/ACSL 코딩 수업
  • 9 요즘 공항에 정말 4시간 전에 가야 하나요? [1]
  • 10 싱글 하우스에 사시는 분들 드라이어 벤트 청소 따로 하시나요?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시애틀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전문가컬럼
동호회
파워에이전트
한인업소록
STATS
  • 19 명현재 접속자
  • 516 명오늘 방문자
  • 60,577 명어제 방문자
  • 416,413 명최대 방문자
  • 17,672,293 명전체 방문자
  • 30,205 개전체 게시물
  • 1,329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