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등장' 해리스 조카들은 한국계…"큰엄마를 응원해요"
시애틀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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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0 05:04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조카들인 (왼쪽부터) 알렉산더 허들린, 재스퍼 엠호프, 아덴 엠호프 /AFP=연합뉴스
민주당 전당대회에 깜짝 등장했던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조카들이 한국계로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엔 해리스 부통령의 조인 재스퍼·아덴 엠호프 남매가 등장해 대선 후보로 나서는 해리스를 응원했다.
이들은 해리스의 남편, 더그 엠호프의 동생인 앤드류 엠호프와 한국계 부인 주디 리 박사가 낳은 자녀들이다.
이들에게 해리스 부통령은 큰엄마가 된다.
이날 재스퍼는 "큰엄마만큼 바쁜 사람은 없지만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하는 등 항상 가족을 위한 일을 위해 시간을 낸다"고 말했다.
아덴은 "큰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소중한 존재이고 사랑받는다는 걸 느끼게 해준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주디 리 박사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공동 주최한 국빈 오찬에도 참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연설에서 "미국에는 약 200만 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산다"며 주디 리 박사와 연방 하원의원인 앤디 김 등을 언급했다.
해리스는 또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BTS와 오징어게임 등을 언급하며 한국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1일(현지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엔 해리스 부통령의 조인 재스퍼·아덴 엠호프 남매가 등장해 대선 후보로 나서는 해리스를 응원했다.
이들은 해리스의 남편, 더그 엠호프의 동생인 앤드류 엠호프와 한국계 부인 주디 리 박사가 낳은 자녀들이다.
이들에게 해리스 부통령은 큰엄마가 된다.
이날 재스퍼는 "큰엄마만큼 바쁜 사람은 없지만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하는 등 항상 가족을 위한 일을 위해 시간을 낸다"고 말했다.
아덴은 "큰엄마는 어렸을 때부터 내가 소중한 존재이고 사랑받는다는 걸 느끼게 해준 분이다"라고 소개했다.
주디 리 박사는 지난해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 해리스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공동 주최한 국빈 오찬에도 참석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당시 연설에서 "미국에는 약 200만 명의 한국계 미국인이 산다"며 주디 리 박사와 연방 하원의원인 앤디 김 등을 언급했다.
해리스는 또 한국 기업들의 미국 내 투자, BTS와 오징어게임 등을 언급하며 한국에 깊은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