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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후 달라진 미국 교회 풍토… ‘온라인 교회 쇼핑’ 3배↑

시애틀조아 0 537 2024.07.15 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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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국민일보


팬데믹 이후 미국 복음주의권에서 유튜브 등 온라인을 활용해 주일 예배를 대체한 성도가 절반 가까이(39%) 나온 것으로 조사됐다. 팬데믹 후 온라인 예배가 활성화되자 다른 교회를 탐색 또는 이동하는 이른 바 ‘교회 쇼핑’ 현상도 팬데믹 전보다 3배나 증가했다.


최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기관인 인피니티 콘셉트(Infinity Concepts)는 연구 컨설팅 회사인 그레이 매터 리서치(Grey Matter Research)와 협력해 발표한 ‘코로나 이후의 교회: 복음주의 참여의 변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두 기관은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복음주의 개신교인 819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복음주의 개신교인의 3분의 2가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 예배에 참여하는 것으로 나왔다. 한 달에 한 번 이상 예배에 참석하는 이는 78%에 달했다. 한 달에 한 번 미만에 참여하는 비율은 11%, 어떤 방식이든 예배에 거의 참석하지 않는 비율은 11%였다.

그러나 대면 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분리해 들여다보면 대면 예배 참석률은 더 떨어진다. 복음주의자 중 절반 정도(54%)만이 ‘매주 대면 예배에 참석한다’고 답했다. 한 달에 한 번 대면 예배를 드리는 비율은 65%였다. 5명 중 1명(19%)은 ‘직접 예배에 참석하는 경우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고 답했다. 매주 온라인 예배를 드리는 비율은 절반에 가까운 39%나 됐다. 한 달에 1~3번가량 온라인 예배로 주일 예배를 대체하는 이들은 15%였다.

팬데믹 확산 당시 예배당 폐쇄로 인해 등장한 온라인 예배를 통해 탐색 과정을 거쳐 새로운 교회로 옮기는 성도들(church hoppers)이 팬데믹 전보다 3배나 증가했다. 조사에 따르면 복음주의자의 15%가 (다른 교회의 대면 예배에) 직접 참석하기 전에 디지털 방식으로 새로운 교회를 둘러봤는데 이는 팬데믹 전 5%에 비해 현저히 증가한 수치다.

설문조사는 “교회를 옮기는 성도들의 경우 더 매력적인 예배 사역 등이 있는 곳으로 모이지만 교회의 어떠함에 동의하지 않으면 즉시 교회를 떠날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인피니티 콘셉트 최고경영자인 마크 드라이스타트는 “(온라인 예배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졌지만) 어쨌든 팬데믹 이후 온·오프라인 예배에 참석하는 이들은 복음주의권 성도 가운데 4명 중 3명이나 된다”며 “이 같은 조사는 미국 교회의 변화와 추세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이런 현상은 한국교회에서도 크게 다르지 않다. 대면 예배의 대안이 된 온라인 예배로 인해 3여년 가까운 팬데믹이 종식됐음에도 현장 예배 참석률은 여전히 팬데믹 이전의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지난 2월 발표한 ‘한국교회 추적조사 2024’에 따르면 전국 담임목사 500여명의 목회자들이 코로나 이전 교인들의 현장 예배 참석률을 100으로 봤을 때 (2024년 1월 기준) 성인예배는 87%, 교회학교는 81%까지 회복했다고 답한 바 있다.

전석재 미국 유나이티드 신학교 선교학 교수는 “대면 예배의 회복이 완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가나안 성도를 향한 교회의 신뢰와 공공성 회복, 대면 소그룹 모임의 활성화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김아영 기자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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