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쏴 죽인게 결단력?… 부통령 후보 회고록 ‘시끌’

0
seattlejoa
H
  • 자유게시판 > 화장품에 모낭충 먹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사이트
  • 자유게시판 > 미용실에서 보통 팁 몇%정도씩 주시나요?
  • 자유게시판 >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다운타운쪽에 한인의사가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 자유게시판 >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 자유게시판 >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강아지 쏴 죽인게 결단력?… 부통령 후보 회고록 ‘시끌’

시애틀조아 0 563 2024.04.28 05:54

9436bdc05190db0857966195f6b33b1c_1714319604_3403.jpg 

오는 11월 대선 미국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5월 7일 출간하는 회고록 '노 고잉 백'(왼쪽). 

또 회고록에서 노엄 주지사가 총으로 쏴죽였다고 밝힌 강아지 크리켓 사진(오른쪽). 누리꾼들은 강아진 사진에 "이봐 크리스티 노엄. 너희 

끔찍한 주에선 동물 구조는 하지 않는 건가?" 라고 비아냥대는 문구를 적어놨다. SNS 캡처©국민일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대선 러닝메이트(부통령 후보)로 거론되는 공화당 소속 크리스티 노엄 사우스다코타 주지사가 회고록에서 ‘강아지와 염소를 총으로 쏴 죽였다’는 내용을 적은 사실이 전해지면서 미국 정치권에 한바탕 큰 소란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크리스티 노엄 주지사가 다음 달 출간하는 회고록 ‘노 고잉 백(No Going Back)’의 발췌본을 입수해 지난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엄 주지사가 자신의 삶과 정치인으로서 내놓은 정책 등을 소개한 책에선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를 소개한 부분이 미국 정치권에 파장을 불러왔다.

노엄 주지사는 책에서 14개월 된 강아지 ‘크리켓’이 잘 훈련된 사냥개로 자라기를 바랐지만, 지나친 공격성을 보인 탓에 자갈밭에서 총으로 쏴죽였다고 털어놨다. 흥분한 크리켓이 새를 쫓으면서 사냥을 망칠 뿐아니라 지역 민가의 닭들을 물어뜯으면서 피해를 준 데다 보호자인 노엄 주지사 본인까지 물려고 했다는 것이다.

노엄 주지사는 “크리켓이 ‘훈련 받은 암살자’처럼 행동했다”며 “그 개가 싫었다. 내가 접촉하는 모든 사람에게 위험하고 사냥개로서 가치가 없었다”고 적었다. 이어 “유쾌한 일은 아니지만 해야만 했다”며 크리켓을 죽이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가디언은 노엄 주지사가 회고록에 강아지를 죽인 사실을 적은 것은 결단력을 강조하려는 의도라고 풀이했다. 노엄 주지사는 같은 회고록에서 자신이 기르던 염소가 냄새가 심한데 자기 자녀들을 따라다닌다는 이유로 강아지와 마찬가지로 총으로 쏴 죽인 일화도 밝혔다.

노엄 주지사의 회고록 일부 내용이 전해지면서 미국 정치권에선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민주당 전국위원회는 성명에서 “소름 끼치고 충격적”이라며 “여러분이 잔인하게 애완동물을 죽인 것을 자랑하지 않는 선출직 공직자들을 원한다면 민주당에 투표하라”고 밝혔다.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선거 캠프도 신속하게 대응했다. 조 바이든-카멀라 해리스 캠프는 지난 27일 X(옛 트위터)에 바이든 대통령이 과거 백악관에서 셰퍼드 견종인 ‘커맨더’를 산책시키는 사진과 해리스 부통령이 강아지를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노엄 주지사는 개를 죽인 것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고 거듭 해명했다. 그는 X에 “우리는 동물을 사랑하지만 이처럼 힘든 결정은 항상 농장에서 발생한다”며 “슬프게도 몇 주 전에는 우리 가족과 25년 동안 함께 한 말 3마리를 안락사시켰다”고 썼다.


이정헌 기자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불닭볶음면 반년 먹고 혈뇨까지" 응급실간 20대 받은 진단
    512 2024.04.30
    2024.04.30
    512
  • 미, '암 유발' 염화메틸렌 사용 1~2년내 단계적 금지
    915 2024.04.30
    2024.04.30
    915
  • 주인 몰래 반품 택배상자에 들어간 고양이, 1050㎞ 떨어진 아마존 창고…
    952 2024.04.29
    2024.04.29
    952
  • "미국 무면허 미용업소서 뱀파이어 주사 맞았다가 HIV 감염"
    686 2024.04.29
    2024.04.29
    686
  • 1살 아기인 줄 알았는데 101세 할머니가…항공사 오류 해프닝
    693 2024.04.29
    2024.04.29
    693
  • 4일만에 조회수 240만…7초짜리 꼬마 뉴요커 영상 '훈훈'
    607 2024.04.29
    2024.04.29
    607
  • 워싱턴주에 그리즐리 곰 돌아온다...연방정부, 노스 캐스케이드 국립공원에…
    566 2024.04.28
    2024.04.28
    566
  • 2024년 미국내 최고의 휴양지 톱 50
    589 2024.04.28
    2024.04.28
    589
  • 강아지 쏴 죽인게 결단력?… 부통령 후보 회고록 ‘시끌’
    564 2024.04.28
    2024.04.28
    564
  • “난 여섯 살짜리와 경쟁하는 어른”… 바이든, 트럼프 저격
    635 2024.04.28
    2024.04.28
    635
  • 나흘새 아기 3명 펜타닐 과다복용...에버렛 아기들 잇달아 수난
    574 2024.04.27
    2024.04.27
    574
  • 24년전 모녀 살해범, 죽기 직전 자백… 뒷마당서 유골 발견
    612 2024.04.27
    2024.04.27
    612
  • 회색 티만 입던 저커버그…호랑이 셔츠로 이미지 변신
    576 2024.04.27
    2024.04.27
    576
  • 한밤중 악어가 다리를 '콱'…달려가 이웃 구한 남성
    548 2024.04.27
    2024.04.27
    548
  • 복역수들이 자녀와 비디오 게임...애버딘 주립교도소, 정상가정 분위기 조…
    577 2024.04.26
    2024.04.26
    577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정렬
검색
  • 131
  • 132
  • 133
  • 134
  • 135
  • 136
  • 137
  • 138
  • 139
  • 140

Search

시애틀조아 최신글
  • 1 화장품에 모낭충 먹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사이트
  • 2 미용실에서 보통 팁 몇%정도씩 주시나요? [1]
  • 3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
  • 4 고추향과 맛으로 소문난 멕시코 고산에서 한국 고추씨로 자란 무공해 태양초 고추가루
  • 5 다운타운쪽에 한인의사가 있을까요? [1]
  • 6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1]
  • 7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1]
  • 8 건강에 매우 좋은 희귀한 유기농 검정 강화-미국산
  • 9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10 벨뷰 지역에 있는 대형 미국 교회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시애틀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전문가컬럼
동호회
파워에이전트
한인업소록
STATS
  • 266 명현재 접속자
  • 15,905 명오늘 방문자
  • 23,972 명어제 방문자
  • 32,368 명최대 방문자
  • 4,915,367 명전체 방문자
  • 28,768 개전체 게시물
  • 1,287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