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아마존 이어 애플도 간다…신 테크허브로 부상하는 플로리다

0
seattlejoa
H
  • 자유게시판 > 화장품에 모낭충 먹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사이트
  • 자유게시판 > 미용실에서 보통 팁 몇%정도씩 주시나요?
  • 자유게시판 >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다운타운쪽에 한인의사가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 자유게시판 >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 자유게시판 >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MS·아마존 이어 애플도 간다…신 테크허브로 부상하는 플로리다

시애틀조아 0 586 2024.04.10 05:49

90239e22099c6178863ca7c0d5732d57_1712764043_1431.jpg
90239e22099c6178863ca7c0d5732d57_1712764043_5743.jpg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시 해안가에 형성된 비즈니스 구역 전경.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고급 인력과 기업들이 몰리면서 

마이애미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을 잇는 미국의 주요 테크·금융허브로 부상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애플, 마이애미 인근에 신규 오피스 구축 움직임

MS·아마존도 플로리다주에 잇달아 거점 확대

낮은 법인세에 개인소득세 없어 고급 인력 몰려

헤지펀드 시타델도 본사 이전···“미니 월가” 평가도


미국 남부 플로리다주에 기업들이 몰리고 있다. 빅테크부터 스타트업, 금융 업체들까지 업종과 규모를 가리지 않는다. 온화한 기후에다 기업과 고소득자에 우호적인 세제 환경이 겹치면서 플로리다는 ‘새로운 테크허브’ ‘차세대 월가’로 떠오르고 있다.

9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인근의 부촌인 코럴게이블스 지역에서 4181㎡ 규모의 오피스 임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애플은 남미를 대상으로 한 광고 사업을 위해 플로리다 지역에 소규모 사무실을 두고 있다. 블룸버그는 “애플이 기존 플로리다 지역의 입지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라며 “마이애미 지역에서 대규모 매장을 낼 계획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애플에 앞서 아마존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플로리다에 새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이미 마이애미에 4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이 지역에 4650㎡ 규모의 신규 사무실을 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MS는 2021년에 마이애미를 새로운 거점으로 삼아 남미 지역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빅테크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생태계도 자리 잡고 있다. 스타트업게놈의 보고서에 따르면 마이애미는 지난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평가 상위 30개 도시 중 23위를 차지해 전년보다 10계단이나 뛰어올랐다. 보고서는 마이애미를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 로스앤젤레스(LA)에 이어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스타트업 허브가 됐다고 평가했다. 악시오스는 “마이애미는 가장 큰 승리를 거둔 도시 중 하나”라며 “미국의 새로운 테크허브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세금이 기업과 인재를 끌어당기는 요인으로 파악된다. 택스파운데이션에 따르면 올 1월 기준 플로리다주의 법인세는 5.5%로, 캘리포니아(8.84%), 뉴욕(7.25%)보다 저렴하다. 특히 개인소득세가 없다는 점이 고급 인력과 부호들이 몰려드는 핵심 요인이라고 외신들은 분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중 원격근무가 확산되면서 고급 인력들이 플로리다로 대거 유입됐던 것도 성장 배경으로 꼽힌다. 악시오스 분석에 따르면 플로리다로 이주한 소프트웨어와 정보기술(IT) 분야 인력은 2020년 15% 증가한 데 이어 이듬해에도 30%나 늘었다. 이 밖에 중남미로 향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입지와 따뜻한 기후, 상대적으로 저렴한 생활비도 고급 인력들과 기업들이 몰려드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금융 업체들도 플로리다에 속속 둥지를 틀고 있다. 헤지펀드 업계의 거물인 켄 그리핀이 이끄는 시타델은 2022년 본사를 시카고에서 마이애미로 옮기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10억 달러 규모의 해안가 부지를 구매한 후 현재 고급 호텔 등이 포함되는 본사 사옥 설계 작업을 진행 중이다. 대형 사모펀드인 블랙스톤 역시 2021년 마이애미에 사무실을 열었다. 부동산 개발 업체 슈보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마이클 슈보는 “막대한 자금이 마이애미로 몰려들고 있다”며 “새로운 월스트리트가 될 수도 있으며 적어도 ‘미니 월스트리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욕=김흥록 특파원 ⓒ 서울경제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폭증한 WA 총기판매 1년만에 급락...새 규제법 발효가 원인
    828 2024.04.11
    2024.04.11
    828
  • 다리 길이만 134㎝, 여성 고민은? …"맞는 바지가 없다"
    916 2024.04.11
    2024.04.11
    916
  • 전처 살인 혐의 OJ 심슨 사망…향년 76세
    674 2024.04.11
    2024.04.11
    674
  • 암 백신 시대 열리나…미 FDA, 관련 제도 정비
    597 2024.04.11
    2024.04.11
    597
  • 렌튼 공원이 애완견 전염병 발원지?...한달새 세 마리 감염
    671 2024.04.10
    2024.04.10
    671
  • 미국서 총격 가해자 부모에 첫 징역형 선고
    623 2024.04.10
    2024.04.10
    623
  • MS·아마존 이어 애플도 간다…신 테크허브로 부상하는 플로리다
    587 2024.04.10
    2024.04.10
    587
  • '트럼프의 회계사' 위증죄로 징역 5개월 선고…두번째 징역형
    561 2024.04.10
    2024.04.10
    561
  • 시애틀 교육구, 재정적자 보완하는 방법에 ‘올인’
    554 2024.04.09
    2024.04.09
    554
  • 달이 태양을 품은 순간…미국에선 500쌍 부부 탄생했다
    706 2024.04.09
    2024.04.09
    706
  • '생물학적 남성' 트랜스젠더, 미국 대학 여자대회 출전 금지
    680 2024.04.09
    2024.04.09
    680
  • 아이비리그 연간 등록금 9만달러…졸업까지 약 5억원
    576 2024.04.09
    2024.04.09
    576
  • 인기 주춤 전기차, 인센티브 공세
    625 2024.04.09
    2024.04.09
    625
  • 아마존 벨뷰캠퍼스 확장 재개...다운타운 소닉 빌딩 미완공 공사 재개
    557 2024.04.08
    2024.04.08
    557
  • 94세 할머니, 손자와 세계일주 도전…"일단 뛰어들어야"
    533 2024.04.08
    2024.04.08
    533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정렬
검색
  • 141
  • 142
  • 143
  • 144
  • 145
  • 146
  • 147
  • 148
  • 149
  • 150

Search

시애틀조아 최신글
  • 1 화장품에 모낭충 먹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사이트
  • 2 미용실에서 보통 팁 몇%정도씩 주시나요? [1]
  • 3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
  • 4 고추향과 맛으로 소문난 멕시코 고산에서 한국 고추씨로 자란 무공해 태양초 고추가루
  • 5 다운타운쪽에 한인의사가 있을까요? [1]
  • 6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1]
  • 7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1]
  • 8 건강에 매우 좋은 희귀한 유기농 검정 강화-미국산
  • 9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10 벨뷰 지역에 있는 대형 미국 교회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시애틀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전문가컬럼
동호회
파워에이전트
한인업소록
STATS
  • 281 명현재 접속자
  • 18,601 명오늘 방문자
  • 23,972 명어제 방문자
  • 32,368 명최대 방문자
  • 4,918,063 명전체 방문자
  • 28,768 개전체 게시물
  • 1,287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