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시애틀 레스토랑 16곳 - 1탄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다양한 비용 상승은 한 때 시애틀에서 유명하고 단골이 많았던 레스토랑들도 문을 닫게 만들었다. 하지만 일부 레스토랑은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해 자신의 위치를 굳건히 하며 주위 커뮤니티도 함께 살아날 수 있도록 도왔다. 현재까지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오래된 레스토랑 16곳 중 10곳을 먼 소개한다.
Mike's Chili Parlor
칠리 레시피로 유명한 이곳은 1922년 처음 문을 열었으며 칠리 프라이즈와 핫 도그는 감히 시애틀에서 가장 맛있다고 할 수 있다. 4대째 내려오는 그리스에서 가져온 요리법으로 수년 간 도시의 어부들과 노동자들을 먹여살렸으며, 여전히 작은 다이빙바의 매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 곳을 방문한다면 수제 칠리를 듬뿍 넣은 칠리 버거를 맛보기를 바란다. 아참, 듬뿍 넣은 칠리를 먹기위해서 여분의 냅킨은 필수다.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MikesChiliParlor/
Virginia Inn
벨타운에 위치한 이곳은 1903년부터 운영되어 왔으며 영화 시애틀의 잠못 이루는 밤에도 등장했다. 할리우드 데뷔 후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 메뉴는 더욱 다양해지고 찾는 관광객들은 많아졌지만 여전히 그 때 그 한가롭고 순수했던 시애틀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또한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이다.
웹사이트: https://virginiainnseattle.com/
Mecca Cafe
프레스턴 스미스와 그의 아내 프란시스가 1930년 문을 열었던 곳으로, 그보다 1년전 벨타운에 위치한 5 Ponint Cafe와 함께 시애틀에서 금주법 해재 이후 처음으로 합법화 된 술집이었다. 이 레스토랑은 2001년까지 스미스 가족이 운영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햄버거, 베네딕트, 샌드위치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중이다.
웹사이트: https://mecca-cafe.com/
Three Girls Bakery
이 베이커리는 1912년부터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안를 빵 굽는 냄새로 가득 채우고 있다. 이름답게 시애틀 여성 3명이 설립한 이곳은 빵 한 덩어리에 15센트 밖에 하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배고픈 관광객들에게 따뜻한 샌드위치와 다양한 구운 간식들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threegirlsbakery.com/
Ray's Boathouse
1939년 보트를 렌트해주고 미끼를 팔던 이곳은 1945년 지금 있는 곳으로 옮겨져 커피 하우스로 시작됐다. 그리고 60년대 내내 상징적인 네온 사인과 함께 잘 알려진 피시앤칩스 전문점으로 운영되었다. 운영 하던 도중 1987년 배선 문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표지판만이 남아있던 적도 있었지만, 1년뒤인 1988년 다시 문을 열었다. 팬데믹 이후 제한된 식당 이용으로 인해 잠시 문을 닫았다가 3월에 공식적으로 다시 문을 열고 북서부의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중이다.
웹사이트: https://www.rays.com/
Hattie's Hat
1904년부터 이어져 온 이곳은 인기 있는 기네스 미트로프가 있으며 스웨덴 펜케이크를 판매한다. 처음에는 술집이었으나 1950년대 스웨덴 커플이 운영하기 시작하며 식당으로 바뀌었다. 이곳의 나무로 된 바(bar)는 1904년부터 쭉 보존되었다.
웹사이트: https://hatties-hat.com/
Ivar’s
사랑받던 쇼맨(showman) 아이버(Ivar)는 Pier 54에 시애틀 최초의 수족관을 설립하고 1938년 피쉬앤칩스로 너무 유명해진 이 레스토랑을 시작했다. 또한 그는 1946년 Acres of Clams라는 유명한 생선 전문점을 열기도 했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잠시 문을 닫았던 많은 체인점들은 다시 문을 열고 맛있는 클램 차우더를 제공하는 중이다.
웹사이트: https://www.ivars.com/
Maneki
인터네셔널 디스트릭트(International District)에서 100년 넘게 지켜온 이 일식 레스토랑은 따뜻하고 흥미로운 분위기에서 전통적인 집밥 스타일의 요리를 제공한다. 1904년에 처음 지어진 이곳은 제2차 세계 대전 중 일본 시민들이 포로 수용소로 보내졌을 때 식당이 약탈당한 후 이전되었다. 현재는 미국 내에서 가장 오래된 일식집 중 하나로 손꼽힌다.
웹사이트: https://manekiseattle.com/
Lockspot Cafe
9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오래된 발라드 지역의 모습을 띄고 있다. 수많은 세계 대전, 경제 대공황 및 자연 재해 등을 겪을 때마다 많은 이들에게 피쉬앤칩스를 나눠주기도 했다. TV 프로그램 "데드리스트 캐치"에 나오기도 했으며 시애틀 시혹스 코치와 그의 아내가 사랑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는 이 레스토랑의 전통과 유산을 잘 이어나가 줄 새로운 발라드 주민이 이곳의 주인이 되었다.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com/TheLockspotCafe
Blue Moon Tavern
1980년대 아버지가 구입한 바를 이어받아 운영되고 있는 이곳은 현지 지역 예술가들이 공연하는 라이브 쇼도 함께 관람 가능하다. 또한 시인 앨런 긴스버그(Allen Ginsberg), 리차드 휴고(Richard Hugo)를 비롯한 많은 시인들이 이곳을 방문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오늘날에도 내부는 여전히 바의 소박한 느낌을 유지하고 있으며 팬데믹 이후 경제 침체에서 살아남은 방법을 보여주는 PBS 다큐멘터리에도 등장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