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인근 평화공원 내 ‘사다코 동상’ 발목 절단된채 사라져

0
seattlejoa
H
  • 자유게시판 > 화장품에 모낭충 먹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사이트
  • 자유게시판 > 미용실에서 보통 팁 몇%정도씩 주시나요?
  • 자유게시판 >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자유게시판 > 다운타운쪽에 한인의사가 있을까요?
  • 자유게시판 >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 자유게시판 >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 자유게시판 >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메인
  • 뉴스
  • 커뮤니티
  • 맛집소개
  • 요기어때?
  • 전문가컬럼
  • 동호회
  • 파워에이전트
  • 한인업소록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UW 인근 평화공원 내 ‘사다코 동상’ 발목 절단된채 사라져

시애틀조아 0 496 2024.07.22 05:13

5e88fa9ea91665d3fdf8bb8cde10082e_1721661087_193.jpg 


히로시마 원폭피해 소녀상 도난...UW 인근 평화공원 내 ‘사다코 동상’ 발목 절단된 채 사라져


워싱턴대학(UW) 인근 ‘평화공원’에 30여년 전 세워진 히로시마 원폭투하 생존 소녀 사다코 사사키의 실물대 동상이 지난 11일 밤 발목이 절단된 채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다코와 1,000개의 종이학’으로 명명된 이 동상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 공군의 원폭투하로 화상을 입은 12세 소녀 사다코가 오른 손을 올려 종이학을 날리고 있는 모습이다.


퀘이커교 평화운동가 플로이드 쉬모의 모금운동으로 유니버시티 브리지 북쪽 끝에 조성된 평화공원에 1990년 건립된 조각가 대릴 스미스의 사다코 동상은 곧바로 평화의 상징으로 각인됐으며 시민들과 또래 어린이들이 접어 은 수천 개의 색색 종이학으로 뒤덮이기 일쑤였다.


원폭 당시 2살이었던 사다코는 건강하게 자랐지만 12살이 되면서 백혈병(원자병) 증세를 보이며 빠르게 쇠약해졌다. 적십자병원에 입원한 그녀에게 친구들이 종이학을 선물로 가져왔다. 사다코의 아버지는 그녀에게 학이 1,000년을 산다며 종이학을 1,000개 접어 소원을 빌면 학 만큼 오래 살게 된다는 전설을 들려줬다. 사다코는 그 뒤 매일 종이학을 접었다. 진짜 학처럼 큰 것부터 좁쌀만큼 작은 것도 있었다. 이윽고 1,000개째를 접었지만 병은 회복되지 않았다. 하지만 사다코는 좌절하지 않고 아버지의 빚을 청산해달라는 새로운 소원을 빌며 계속 종이학을 접었다. 그녀의 병실이 알록달록한 1,300여개의 종이학으로 가득 찬 날 사다코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평화공원 옆에 위치한 퀘이커교도 공회당의 콜린 킴시러브 관리인은 12일 아침 동상이 센들(게다)을 신은 발목만 남기고 사라진 것을 보고 까무러칠 뻔 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플로이드 쉬모의 평화염원이 아득히 멀어진 것 같다며 절도범이 빨리 동상을 되돌려줄 것을 호소했다.



출처 ⓒ 한국일보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 Naver Tumblr Pinterest 프린트
0 Comments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목록
포토 제목 날짜 조회
  • 미 보잉, 신형 777X 기종 인도 지연에 7조원 손실
    5 11시간전
    05:47
    5
  • 엔비디아 사상 첫 시총 5조달러 돌파…독일의 올해 GDP 넘어
    6 11시간전
    05:47
    6
  • 美 셧다운에 저소득층 4천200만명 식비 지원도 내달 중단
    5 10.28
    10.28
    5
  • 아마존, 본사 인력 최대 3만명 감원 추진, CEO “AI 도입으로 직원…
    7 10.28
    10.28
    7
  • 美상무장관 "일본의 대미투자 과반은 전력·에너지"
    10 10.27
    10.27
    10
  • 버핏의 버크셔, 월가서 '매도' 투자의견…"핵심사업 수익압박"
    14 10.27
    10.27
    14
  • 시애틀-벨뷰 구간 SR 520 주말 전면 통제…운전자 혼잡 주의
    19 10.25
    10.25
    19
  • 시애틀, 곧 ‘어둠의 계절’ 돌입…26일 오후 6시 일몰이 마지막
    21 10.25
    10.25
    21
  • 5년간 25번 털린 시애틀 자영업자 절규, “경찰·시 당국, 대책 내놔라…
    21 10.24
    10.24
    21
  • 워싱턴주, 금·은 투자세 면제 2026년 폐지…“10% 세금폭탄 직격탄”
    27 10.24
    10.24
    27
  • 美, 교역상대국들 약값 신규조사 임박…추가관세 가능성
    22 10.22
    10.22
    22
  • 워싱턴주 경기 ‘멈칫’…채용 급감에 사실상 침체 진입
    27 10.22
    10.22
    27
  • 시애틀 레스토랑 위크 2025 개막…200곳 참여, ‘최대 65달러 코스…
    33 10.21
    10.21
    33
  • 시애틀서 9만 명 ‘노 킹스’ 반트럼프 행진…“민주주의가 무너진다”
    35 10.21
    10.21
    35
  • 트럼프, 마약 명분으로 중남미 압박 강화하며 정권교체까지 노려
    36 10.20
    10.20
    36
  • 초기화
  • 날짜순
  • 조회순
정렬
검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Search

시애틀조아 최신글
  • 1 화장품에 모낭충 먹이 있는지 확인해주는 사이트 [1]
  • 2 미용실에서 보통 팁 몇%정도씩 주시나요? [1]
  • 3 문콕 당하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1]
  • 4 고추향과 맛으로 소문난 멕시코 고산에서 한국 고추씨로 자란 무공해 태양초 고추가루
  • 5 다운타운쪽에 한인의사가 있을까요? [1]
  • 6 한국에서 아이 책 구입하려는데 관세 붙나요? [1]
  • 7 6월에 영주권 갱신 신청을 했는데… [1]
  • 8 건강에 매우 좋은 희귀한 유기농 검정 강화-미국산
  • 9 Muji USA에서 옷 구매해보신 분 계신가요? [1]
  • 10 벨뷰 지역에 있는 대형 미국 교회 추천 부탁드립니다. [1]
 
 
 
 
 
 
 
 
 
 
  • 사이트 소개
  • 이용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 무단수집거부
  • 책임의 한계와 법적고지
  • 공지사항
  • 이용안내
  • 문의하기
  • 모바일버전
  • 광고/제휴문의 : moajoaportal.info@gmail.com / 702.556.2236
  • 시애틀조아 All rights reserved.
로그인 회원가입 정보찾기
MENU
홈으로
이벤트
업소록
1:1 문의
  뉴스
  • 핫이슈
  • 연예/스포츠
  • 로컬뉴스
  • 한인소식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렌트/리스
  • 사고팔고
  • 진실의방
  맛집소개
  • 양식
  • 한식
  • 일식
  • 중식
  • 디저트
  • 기타맛집
요기어때?
전문가컬럼
동호회
파워에이전트
한인업소록
STATS
  • 218 명현재 접속자
  • 16,483 명오늘 방문자
  • 22,813 명어제 방문자
  • 32,368 명최대 방문자
  • 4,938,758 명전체 방문자
  • 28,780 개전체 게시물
  • 1,288 개전체 댓글수
SEARCH
MEMBER
  • 회원가입
  •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SERVICE
  • 자주하시는 질문(FAQ)
  • 1:1 문의
  • 새글모음
  • 현재접속자
  • 0